물과 원시림, 꽃과 나비의 축제, 남지나해 여행기 3, 바탐섬(BATAM ISLAND) 청솔고개 10:20, 바탐섬을 바라보면서 이민국 수속 후 싱가포르에서 인도네시아 최고 휴양지 바탐으로 향발했다. 원래는 10:30 출발 예정이었는데 10:50으로 늦어져서 11:35에 도착했다. 입국 수속 중 아내가 갑자기 설사를 만나서 화장실에 가버린 상황이 발생했다. 배 출발 시간은 급하고 동행하는 가이드도 없어서 무척 난감했다. 그래도 설사로 우왕좌왕하는 아내의 모습에 내가 너무 다그친 것 같아서 나중에는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역시 집 떠나면 건강 상태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