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난 성 쿤밍[昆明] 여행길 청솔고개 넷째 날. 2017. 12. 21. 목. 맑음 벌써 여행 4일째. 오늘은 ‘석림(石林)’과 ‘구향동굴(九鄕洞窟)’ 코스. 05:30에 기상. 06:20 식사 하러 식당 갔더니 아직 차리지 않았다. 좀 기다려서 식사했다. 07:35. 로비에 모였다. 바로 게르마늄 가게에 가서 1시간 쯤 머물렀다가 출발했다. 올봄 둘째와 아버지와 같이 성도 여행 때 아버지께 사드린 게르마늄 팔찌가 생각난다. ‘春城’은 꽃과 바람 그대로다. 이름 모를, 생전 처음 보는 나무와 꽃. 겨울 속의 초여름 혹은 늦가을의 풍광 그대로다. 출발하면서 아침에 여자 대표가 운전기사한테 팁을 좀 줘야 하지 않나 하는 제의에 우리가 가이드 경비에 다 포함되어 있다면서 동의하지 않는 태도를 분명히 했다.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