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름의 여행길/중국 서안, 장가계, 상해 기행보고서 6 청솔고개 2004. 8. 1. 일. [넷째 날] 05:30에 기상 일정이나 우리 내외는 여행 중에 항상 일찍 깨는 버릇이 있어 보통 04:00 좀 넘으면 눈이 떠진다. 앞으로는 자명종을 다시 가져가야 한다는 말은 나오지 않을는지. 06:40부터 아침 식사. 08:30에 출발하였다. 가이드가 제삼 일러주었건만 일행 중 한사람의 부주의로 호텔정문 좀 지나다가 다시 돌아와서 관광카드를 찾아왔다. 이 카드를 가지고 실내 전원용으로 사용하였다고 했다. 09:00에 십리화랑(十里畵廊)가는 모노레일을 탔다. 일요일이라서 중국 현지인들도 삼삼오오 가벼운 나들이차림으로 걸어서 화랑을 감상한다. 우리 모임 회장이 앞장서서 안내해주니 촬영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