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솔고개의 한 생애를 깁다

  • 홈
  • 태그
  • 방명록

위롱쉐 산'(옥룡설산 1

윈난[운남, 云南]의 산채에 걸린 구름, 샹그릴라[香格里拉] 방랑기 2, '위롱쉐 산'(옥룡설산, 玉龙雪山)/가다가 못 가면 눈 더미를 피해 바위틈에라도 묵으며 설산 고행을 통한 깨달음도 구해보..

윈난[운남, 云南]의 산채에 걸린 구름, 샹그릴라[香格里拉] 방랑기 2, '위롱쉐 산'(옥룡설산, 玉龙雪山) 청솔고개 새벽 3시 30분에 휴대폰 모닝콜, 거의 뜬눈으로 밤을 샌 적은 최근에 없었다. 몸도 마음도 무겁다. 휴대폰에서 모차르트 곡을 이어폰으로 들으면서 마음의 평화와 안식을 추구해 본다. 지금 상황으로서는 이게 최선의 방책일 뿐. 4시 50분까지 호텔 앞에서 아침도 못 먹고 빵 봉지 하나 얻어서 컴컴한 호텔 로비를 거쳐 버스에 올랐다. 다시 성도 공항으로 갔다. 새벽 7시 발 여강행 국내선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다. 그래도 좀 덜 지루한 탑승 수속이 계속된다. 흰죽이 포함된 빵 위주의 기내식도 제공되었다. 여강으로 다가갈수록 높은 산악지형이 아침햇살에 드러난다. 난생 처음 보는 신비로운 산악의 ..

여정(旅情) 2021.01.22
이전
1
다음
더보기
프로필사진

청솔고개의 한 생애를 깁다

  • 분류 전체보기 (748)
    • Now n Here (62)
    • 나의 노래, 나의 편지 (89)
    • 살아가는 이야기 (133)
    • 한 줄 읽기의 감동 (8)
    • 여정(旅情) (144)
    • 마음의 행로(行路) (35)
    • 내 생애(生涯)의 아이들 (29)
    • 나의 길 (75)
    • 아... 아버지! (90)
    • 마음의 밭 (82)

Tag

페레델키노, 나이스 마사지, 척추관협착증 체험기, 의사 지바고, 인연, 비데세터, 노르웨이, 낙우송, 입영열차, 왼쇠핑, 호계역, 새가리, 솔로우 일기, 지리산 천왕봉 일출, 진땡이, 섬망(譫妄), 척추관협착증, 탈린 시, 빠뚜싸이, 솔베이지의 노래,

최근글과 인기글

  • 최근글
  • 인기글

최근댓글

공지사항

페이스북 트위터 플러그인

  • Facebook
  • Twitter

Archives

Calendar

«   2025/07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방문자수Total

  • Today :
  • Yesterday :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