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솔고개의 한 생애를 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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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인연’1 /그 아이도 어느 하늘 아래서 지금 나처럼 세월의 나이를 먹어가면서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한번만이라도 만나보고 싶다

나의 ‘인연’1 청솔고개 블로그에 올릴 나의 노래 ‘詩人의 노래’에 관련된 자료를 찾다가 40년도 더 전, 내게 한 아픔과 그리움으로 남아 있는 애제자 k가 나한테 보낸 편지가 눈에 띄었다. 그 와 관련된 내 일기의 기록도 찾아보았다. 내가 국립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새내기 국어교사로 초임 발령을 받은 곳은 같은 도에 속한 곳이지만 나는 처음 들어보는 지명이었다. 대학 소재지에서는 멀지 않은 곳이었지만 내 고향에서는 직통 교통편이 없는 곳이었다. 나의 첫 사회생활은 무척 서툴고 외로웠다. 더군다나 교사 발령 2년 째, 난 군 입대 영장을 받고 6월 말 입대할 예정이었다. 물론 입대를 앞두고 담임은 맡지 않았다. 그 때 내가 교과를 담당했던 고 1생들에게는 난 열혈 청년교사였다. 나는 세련된 것이란 전혀 찾..

내 생애(生涯)의 아이들 2020.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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