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솔고개의 한 생애를 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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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3 1

잔뇨(殘尿)와 씨름하다, 배뇨일지(排尿日誌) 쓰다, 또 다른 장애(障礙)의 시작

2024. 7.15.   오늘, 입원 25일째, 발병 26일째 날이다. 요즘 오줌이 원활히 누어지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 다리에 힘없어 불편한 것보다는 요도에 관 넣고 오줌 누도록 하는 걸 생각하면 끔찍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부터는 무언가라도 세세히 내 병증의 이력(履歷)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다. 그걸 못한다고 하면 아직은 발병과 치료로 여력 없어서 그렇다고 하면 변명일까.   침상에서 오줌줄을 오줌통과 연결해서 편리하게 배뇨하는 방식으로 오래 하면 배뇨 기능이 떨어진다고 한다. 자연 배뇨(스스로 배뇨)를 시도해 보라고 했다. 자연 배뇨 시작한 지 7일이다. 오늘 잔뇨 측정 통계를 내보니 9차례, 3,140cc로 측정된다. 엄청난 양이다. 평균보다 1,000~1,500cc가 더 많다. 수액, 주사액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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