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뉴질랜드 기행 보고서/제5일, 오후, 뉴질랜드 남섬 크롬웰, 퀸즈타운, 와카티푸 호수, 테아나우 숙소, 2016. 9. 26. 월 청솔고개 점심 먹고 또다시 긴 버스 여행. 이제는 사막 지역이다. 그런데 이 사막지역에 마치 서양인들의 금발처럼 노란 풀포기들이 떨기떨기 지천으로 나있다. 원래 생태가 그렇게 바싹 마른 것이냐고 내가 물었더니, 가이드가 터석(Tussock)이라고 하는 풀인데 그냥 보면 바싹 마른 것처럼 보이지만 말라버린 것은 아니고 원래 저런 모습이라고 설명해준다. 이것이 모래 없는 이곳 남섬 사막의 상징..